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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아두자, 꿀 뉴스] 트위플로머시, 아직도 모른다면?

트위터의 영향력이 정치적으로 커지며 등장한 외교 방식이 있다.

바로, ‘트위플로머시’다.

트위플로머시는 트위터(twitter)와 외교(diplomacy)의 합성어로, 트위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새로운 외교 방식을 말한다.

글로벌 홍보기업 버슨-마스텔러(Burson-Marsteller)의 연구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된 트위플로머시는 단순히 ‘SNS 업로드’ 행위를 넘어 정치인들의 정치적, 외교적, 사회 소통 수단이 된다.

다국적 PR 기업 BCW(Burson Cohn&Wolfe)의 ‘트위플로머시 연구 2018’에 따르면 국가 정부의 수반과 세계 187개국의 외무 장관의 공식트위터 계정은 952개(개인 계정 372개, 기관 계정 579개)로 나타났다. 또 UN 회원국의 무려 97%가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.

트위플로머시가 새로운 외교 방식으로 떠오르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보면 알 수 있다.

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데, 백악관보다 먼저 트위터에서 새로운 소식을 알리기도 하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해 58,187,521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.

반면, 글을 올리면 순식간에 배포되고 돌이키기 어려워, 좀 더 신중해야한다는 우려도 있다.

정치인들의 온라인 홍보방법으로 SNS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는 요즘, SNS의 순기능을 알고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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